LG전자가 오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'V20(트웬티)'를 공개했습니다.
V20는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V10의 후속 모델로 'V시리즈'의 두 번째 스마트폰인데요.
화면으로 자세히 살펴보시죠.
V20는 V10보다 얇고 가벼운 데다 뒷면이 매끈해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 좋아졌다는 평가입니다.
지문 인식이 되는 뒷면 홈 버튼의 위치는 유지했고, 탈착식 배터리도 고수했습니다.
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고성능 오디오와 듀얼 카메라 기능입니다.
뒷면에는 최대 135도 광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가 장착돼 넓게 펼쳐진 풍경을 찍을 때 좋고, 전면에 설치된 카메라도 120도까지 광각 촬영이 가능해 여러 명이 셀카봉 없이 사진을 찍는데도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.
또 세계적인 오디오 회사인 '뱅앤올룹슨'과 협업해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오디오 기능을 탑재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인데요.
이달 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데 70만 원 후반에서 80만 원 초반대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
V20는 내일 공개되는 애플의 '아이폰7'과 앞서 출시된 삼성전자의 '갤럭시 노트7'과 함께 올가을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0907164844495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